[경제] 기본 용어 정리

15 분 소요

경제 : ‘돈의 속성’ 책에 나오는 경제 관련 기본 용어를 차근 차근 정리해보자.

기준금리

한 국가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를 말함.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 조건이 붙여진 금리를 말함. Spread 라고도 한다.

두 가지 종류가 존재

  • 신용가산금리
    • 직업, 거래실적과 같은 신용을 통해 결정되는 금리
  • 기간가산금리
    • 대출금을 연장할 때 적용되는 추가금리로 기간에 따라 달라짐

경기동향지수

각종 경제 통계지표의 변동을 지수화한 것으로, 경기변동에 따른 큰 움직임을 보이는 경제지표의 비율을 표시한다.

변화방향만 파악하는 지수로 경기변동지수 또는 경기확산지수라고도 한다.

경기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지표로서 경제의 변동을 관측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정금리

약정 금리가 만기 때까지 바뀌지 않고 지속되는 금리

경상수지

한 나라의 대외거래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이전수지를 합한 것이다.

경상수지에 자본수지를 합한 것이 종합수지이며, 경상수지에 자본수지 중의 장기자본수지를 더한 것이 기초수지이다.

고용률

만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군인, 재소자 등 제외)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구직단념자 등이 계산에서 제외되는 실업률 통계보다 고용상황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이다.

구직단념자

비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모든 사람. ex. 주부, 학생, 연로자, 심신장애자 등) 중 취업의사와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일거리를 찾지 못한 자 중 지난 1년 내 구직 경험이 있었던 사람(향후 노동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인력)

고통지수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데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뺀 것으로 이 지수가 높은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 공포지수 = 실업률 + 물가상승률 - 국내총샌상 증가율

골디락스경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도 물가상승 압력이 거의 없는 이상적인 경제상황을 뜻한다.

영국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소녀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다.

소녀는 곰 세 마리가 끓인 세 가지 수프 중 뜨거운 것, 차가운 것, 적당한 것 중 적당한 것을 먹고 기뻐하는데, 이것을 경제 상태에 비유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호황을 의미한다.

공공재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재화와 서비스를 동시에 소비할 수 있으며, 그 재화와 서비스에 대하여 대가를 치루지 않더라도 소비 혜택에서 배제할 수 없는 성격을 가진 재화와 서비스를 말한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재화와 서비스에는 국방, 경찰, 일기예보, 등대, 공원 등이 있다.

공급탄력성

공급의 탄력성 = 공급변동률 / 가격변동률

탄력성

경제변수 A가 1% 변화할 때 B가 몇 %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를 B의 A에 대한 탄력성이라 한다.

가격변동률

시간의 경과에 따라 금융 자산 가격이 변동하리라 예상되는 정도를 가리킨다.

수요탄력성

수요의 탄력성 = 수요변동률 / 가격변동률

어떤 재화의 가격이 떨어지면 그 수요는 증가되고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감소된다. 이것을 수요의 법칙이라고 한다.

또 가격이 변화했을 경우 수요가 크게 변화되면 수요는 탄력적이라고 한다.

Ex) 사치품은 가격의 변동에 의해 수요 변화가 크지만(탄력적), 생활 필수품은 가격 변동에 비해 수요 변화는 크지 않다.(비탄력적)

공매도

공매도(Short Stock Selling)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증권사로 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으로 해당 주식을 매입해 증권사에 결제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국가신용등급

한 나라의 채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투자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국제금융시장에서 채권발행도 어렵게 되고 외채 지급이자도 더 많이 내야 한다.

차입

돈이나 물건을 꾸어 들임

채권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리면 얼마를 빌리고, 언제까지 어떻게 갚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이것을 증명하는 것을 차용증서라고 한다. 정부나 회사가 외부에서 자금을 빌릴 때 이를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채권이라고 한다.

외채

대외채무. 외화로 상환할 의무가 있는 확정채무를 의미

국채

국가에서 세입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외국에서 발행하는 경우 외국채라고 하며, 국내에서 발행하는 것을 내국채라고 한다.

용도에 따라 적자국채, 건설국채, 군사국채 등으로 나뉜다.

또한 국고의 자금융통을 일시적으로 원활케 하기 위한 단기국채와 장기재원의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장기국채로도 나뉘어진다.

국고

국가의 재정적 활동에 따른 현금의 수입과 지출을 한국은행에 설치된 정부예금을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이 예금계정을 국고라 한다.

금본위제도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이다.

본위제도

일국의 화폐제도의 근간이 되는 기초적인 화폐를 본위화폐라고 하며, 이 본위화폐의 가치를 정하는 법률적 제도 또는 경제적 질서를 본위제도라고 한다.

금산분리

금산분리란 산업자본의 은행소유를 금하는 원칙이다.

금융의 특성(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대부분 고객, 채권자의 자금으로 영업)을 감안하여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 결합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다.

즉, 기업들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해 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외국계자본의 국내 금융산업 지배 현상이 심화되어 이를 막고자 금산분리를 완화하여 국내자본으로 국내은행을 방어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로인해, 2008년 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지분한도 4% -> 10% 로 확대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산업자본

상품생산 과정에서 화폐가 자본으로 전화했을 때 이것을 산업자본이라고 한다.

금융자본

실질적으로 산업자본으로 전환되어 있는 은행자금을 금융자본이라고 정의한다. 은행(금융기관)의 업무는 본래 기업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어 경제활동을 매개하는 데 있다. 그런데 은행 자체가 비대해져 독점하여 단순 매개자가 아닌 자기자본을 갖고 산업계에 군림하게 될 수 있다.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 공매를 의미한다.

기축통화

국제통화라고도 한다.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축이 되는 특정국의 통화로 보통 미국 달러를 가리킨다. 따라서 미국을 기축통화국이라고도 부른다.

지난날 파운드는 영국의 국제적 지위 때문에 오랫동안 기축통화로서의 자격을 확보해 왔으나 제2차대전 후에는 미국이 각국 중앙은행에 달러의 금태환을 약속함에 따라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중심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기회비용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가치로써 표시한 비용.

어떤 경제활동의 비용은 그것을 위해 단념해야 하는 다른 경제활동의 양으로 대치비용, 이전비용이라고도 한다.

낙수효과

고소득자, 대기업 등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소비, 투자 확대로 경기가 개선되면 이로 인한 혜택이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에도 돌아간다는 효과를 말한다.

단기금융시장

금융시장은 자금의 성질과 수급조건에 따라 단기금융시장과 장기금융시장으로 구분된다.

단기자금이 거래되는 시장을 단기자금시장(단자시장) 또는 화폐시장이라 하고, 장기자금이 거래되는 시장을 장기금융시장 또는 자본시장이라고 한다.

단기금융시장은 주로 2, 3개월의 단기자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콜 시장과 어음할인 시장이 그 대표적인 형태이다.

대외(무역) 의존도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한 것을 국민총소득(GNI)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해 계산한다.(목적에 따라 GNP or GDP로 나눈 값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외 의존도 = (수출액 + 수입액) / 국민총소득(GNI) * 100
수입 의존도 = 수입액 / 국민총소득(GNI) * 100
수출 의존도 = 수출액 / 국민총소득(GNI) * 100

대외 의존도는 그 나라 경제규모의 절대적 크기, 경제발전의 정도, 즉 산업구조의 발전 여하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따라서 구조변동기에는 그 변화가 심하나 단기적으로는 비교적 안정된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다.

대체재

재화 중에서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이다.

경쟁재라고도 한다.

ex) 버터 - 마가린, 쇠고기 - 돼지고기

일반적으로 대체관계에 있는 두 재화는 하나의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하나는 감소한다.

더블딥

불황에서 벗어난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하강’ 현상.

두 번의 침체의 골을 거쳐 회복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W자형’ 경제구조라고도 불린다.

V자형
경기 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 바로 상승세로 치달은 때 적용
U자형
경기 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에 바로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일정 기간 침체를 유지하다가 완만하게 상승세에 들어설 때 주로 사용

최근 미국 경제는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플러스로 반전한 이후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즉 경기침체의 골을 두번 지나야 비로소 완연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W자 모양의 더블딥으로 불리게 됐다.

디커플링

일정 국가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보편적인 세계경제의 흐름과는 달리 독자적인 흐름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디플레이션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와 생산, 투자 둔화로 연결되면서 경기침체를 불러온다.

레버리지 효과

‘지랫대’를 의미한다.

기업이 차입한 돈을 지렛대 삼아 기업의 수익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타인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ex)
자기자본 100억 -> 수익 10억 = 자기자본이익률 10%
자기자본 50억 + 타인자본 50억 -> 수익 10억 = 자기자본이익률 20%

즉, 타인 자본 사용에 드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경우에는 타인 자본을 적극적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기수익률

보유기간이 만료가 되는 경우 채권수익률을 말함.

만기수익률 = 발행수익률, 유통수익률, 채권수익률, 유통금리, 시장이자율, 내부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기술과 경험은 있으나 신용이나 담보 문제로 인해 일반 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대출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금융기관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성격이 강해 대출조건이 대출자에게 유리하게 설정 됨.

국가 사정에 따라 다르나 농촌과 도시지역의 영세사업을 대상으로 지원.

매몰비용

경제학에서 이미 발생하여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함.

한자 그대로 ‘묻혀 버린 비용’으로, 경제적 의사결정에 있어 이미 지나간 것으로 취급되어 투자를 계속할 것인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되지 않는다.

명목금리

물가가 상승할 경우 이로 인해 시중의 금리수준은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높게 결정되지만 금리의 실제가치는 떨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명목금리는 외부로 표현되는 금리이며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가 실질금리다.

무디스

1990년 미국의 존 무디(John Moody)에 의해 설립된 투자자문회사다.

투자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정보나 조언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이다.

물가지수(Price Index)

일정시점의 물가를 기준으로 그후 비교시점의 물가변동을 백분율로 표시

모든 상품의 가격변동을 대표하는 지표로 한 상품만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가격지수와는 다르다.

물가지수는 물가현상의 구체적 척도이므로 화폐가치의 척도가 된다.

즉 물가지수의 역수는 화폐가치의 변동상태를 나타낸다. (물가 - 화폐가치 반비례)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 농가판매 및 구매가격지수 등이 작성되고 있음.

뮤추얼펀드(Mutual Fund)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투자 회사를 설립해 주식이나 채권, 선물옵션 등에 투자한 후 이익을 나눠주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회사에 투자하기 때문에 뮤추얼펀드 투자자는 곧 주주가 된다.

투자신탁(investment trust)

투자자로부터 위탁회사 자금을 신탁받아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것

투자신탁위탁회사는 신탁은행과 신탁계약을 맺고 그에 의해 수익증권을 발행하며 일반투자자는 수익증권을 매입함으로써 이에 가입하게 된다.

이경우 투자신탁회사는 위탁자, 신탁은행은 수탁자, 투자자는 수익자라 한다.

신탁
주식이나 예금 등 보유 자산을 은행 등 금융사에 맡겨 관리하는 것을 말함

뱅크런

은행의 예금인출사태.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들의 예금인출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상황일 때 은행에 맡긴 돈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발생하는 현상.

베블런효과(Veblen Effect)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그의 첫 저서 <유학계급론>에서 언급한 효과이다.

수요와 공급 법칙이 틀렸다는 주장으로 ‘소비자는 합리적’이라는 가정과도 대립되는 주장이다.

여기서 “개인 소비자”는 과시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를 말하며, 낮은 가격의 상품을 소비하지 않고 남들 대비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오히려 고가의 사치재를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사치재의 가격이 상승할수록 구매자 또한 늘어난다.

변동금리

기준 금리 따라 대출 이자율이 유동적으로 책정되는 금리.

보호무역주의

무역수지의 개선이나 국내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수입을 제한하는 것.

수입제한은 개발도상국이 국내산업을 육성하는 경우 국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다.

무역수지(balance of trade)

일정 기간중 상품 수출과 상품 수입의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상품수지'라 불린다.

본원통화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의 창구를 통해 발행한 돈을 말한다.

즉 현금통화와 지급준비금(중앙은행의 대예금취급기관 부채)의 합계로 구성된다.

중앙은행(central bank)

1국의 금융제도의 중심적인 기관으로서 특별볍에 기초하여 설립된 은행.

미국 - 연방준비제도
영국 - 잉글랜드 은행
서독 - 연방은행
프랑스 - 프랑스은행
한국 - 한국은행

부가가치(value added)

생산 과정에서 새롭게 부가된 가치.

부가가치는 인건비, 이자, 이윤의 합계라고 할 수 있다.

부가가치를 경제전체에 대해 합계한 것이 국민소득이다.

이것은 순부가가치이며 총부가가치는 순부가가치에 감가상각을 합한 것이다.

국민소득

한 나라의 경제력이나 그 국민들의 생활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 엄밀하게 얘기해서 국민총소득(GNI)라는 용어로 불린다.

국민소득은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 합산하여 산출한다.

부채담보부증권(CDO)

CDO -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회사채나 금융기관의 대출채권, 여러 개의 주택담보대출을 묶어 만든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이다.

금융기관은 자신들이 보유한 대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을 특수목적기구(SPV:Special Purpose Vehicle)에 이전하고 이를 담보로 SPV가 증권(CDO)을 발행한다.

이 때 자산의 소유권은 원래의 자산 보유자로부터 SPV에 완전히 이전된다.

CDO발행 이전에는 담보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 등의 수입은 원 자산보유자인 은행과 금융기관에 속했으나 CDO발행 이후 이 수입들이 SPV에 귀속된다.

SPV는 담보물을 재분류하여 선순위채권과 후순위채권으로 구조화한 CDO를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한다.

SPV는 발행한 증권에 대해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원리금을 상환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진 후, 모기지 대출채권을 담보로한 CDO 가격이 폭락하면서 그 파급효과가 관련 파생상품들로 급속히 확장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특별목적기구(SPV, Special Purpose Vehicle)

금융 및 증권업계에서 자산 유동화를 위해 설립되는 종이화사(Paper company).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

부채비율

부채총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부채가 많은 기업은 미래에 돈을 지급해야 하므로 부채가 적은 기업에 비해 부채 상환의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기업자본 구성의 안전도, 특히 타인자본 의존도를 표시하는 지표이다.

분수효과

분수효과란 저소득층의 소비 증대가 전체 경기를 부양시키는 현상이다.

오히려 부유층에 대한 세금은 늘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정책 지원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말한다.

빅맥지수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각국의 통화가치(물가)를 비교하기 위해 고안해낸 지수다.

빅맥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맥도널드 빅맥의 현지 통화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 종목처럼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일반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게 장점이다.

인덱스펀드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지수의 움직임에 맞춰 수익률을 제공한다.

인덱스 펀드는 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그대로 따른다.

단순히 지수 내 종목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운용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액티브 펀드에 비해 수수료율이 낮다.

액티브펀드

시장 초과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가 주가가 오를 만한 종목을 골라 적절한 시점에 매수/매도하는 등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

서킷브레이커(CB)

증권시장의 내/외적인 요인에 의하여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로서 주가지수가 직전거래일의 종가보다 8%/15%/20% 이상 하락한 경우 매매거래 중단의 발동을 예고할 수 있으며, 이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중단하게 된다.

1단계: 8% 이상 하락 시 발동하며 매매거래중단 발동
2단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매매거래중단 발동

매매거래중단이 발동되면 20분 동안 시장 내 호가접수와 채권시장을 제외한 현물시장과 연계된 선물/옵션시장도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를 중단한다.

매매거래 중단시간 중에는 신규호가의 제출은 불가능하나 매매거래 중단 전 접수한 호가에 대해 취소주문을 제출하는 것은 가능하다.

각 단계별 발동은 1일 1회 한정되고 당일종가결정시간 확보를 위해 장종료 40분전 이후에는 중단하지 않는다.

3단계: 2단계 매매거래중단 발동 이후 주가지수가 전일종가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당일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모든 매매거래를 종료하게 된다.

20% 기준에 의한 당일 매매거래중단이 발동된 경우 취소호가를 포함한 모든 호가접수가 불가능하며 3단계 매매거래중단은 40분전 이후에도 발동이 가능하다.

선물거래(futures trading)

3개월 또는 6개월 미래의 약속 일시에 상품인도와 대금결제를 실행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계약하는 거래.

원래 선물이란 어느 특정한 시기가 도래하면 상품을 인도하고 그 대금을 미리 정해 놓은 것을 말한다.

상품 인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되팔거나 되사들여 매매차액을 정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의 대량생산, 대량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변동에 의해 입을 수도 있는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상품거래소는 이 거래를 전문적으로 행하는 시장이다.

정기거래라고도 한다.

소득주도성장

가계의 임금과 소득을 늘리면 소비도 늘어나 경제시장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다.

소득주도 성장론은 근로자와 서민가계의 가처분소득과 구매력을 대폭 끌어올려 현재 수출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 구조를 가계 중심, 근로자소득 중심으로 전환 시켜 내수 경제를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이론이다.

스왑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 시점에 자금 교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금융 기법을 말한다.

스왑 거래는 거래 전에 가격과 기간을 미리 정해 둘 이상의 당사자가 보다 유리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서로 부채를 교환하여 거래의 위험을 피하려는 금융 기법을 마한다.

스왑의 종류로는 금리스왑, 통화스왑 등이 있다.

스톡옵션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보상으로 부여하는 권리를 스톡옵션이라고 한다.

스톡옵션은 주식을 가진 사람에게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주고 미래에 기업의 실적이 좋아졌을 때 주가가 상승하면 권리를 행사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게하는 제도이다.

Ex) 특정 회상의 주식 1000주를 주당 만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우, 2년 뒤 주가가 2만원이 되었을 때 이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2만원에 되팔 수 있다. 그럼 시세차익은 1000만원으로 1000만원의 보너슬르 받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주조차익(시뇨리지, Seigniorage)

비이자성 부채의 발행, 이자율의 통제, 지불준비금의 조정을 통하여, 한 국가가 실물자원을 전용화하게 될 때 얻게 되는 이익을 말한다.

위 말로는 무슨뜻인지 이해가 잘 안된다.

나무위키의 내용을 보면 주조차익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에서 화폐(은행권과 경화 등)를 발권함으로서 얻은 수익을 말한다.

인플레이션 조세라고도 한다.

‘시뇨리지’ 라는 말은 주화를 주조함으로써 취할 수 있었던 중세 시대의 ‘왕권’으로 부터 비롯된 용어(세뇨르, Seignoir)이다.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상.

신용경색 현상이 발생하면 기업들은 자금 부족으로인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지고 무역업체들도 수출입 활동에 큰 제약을 받는다.

신용경색은 금융시장에 공급된 자금의 절대량이 적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혀있을 때 발생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채권과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증권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채권을 보유함으로 인해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고, 주가 상승시에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신주인수권(subscription right)

증자을 위하여 신주가 발행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신주의 할당을 받을 권리

실질임금

실질임금 = (명목임금 / 물가지수) * 100

현재의 화폐량으로 표시된 임금인 명목임금과 대별되는 정의로서 명목임금을 물가지수로 나눈 것이다.

실질임금은 상품단위로 측정한 임금이라고 할 수 있다.

명목임금

근로자가 노동의 대가로 받는 화폐액.

명목임금으로 근로자의 보수가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없어 이 화폐액을 그 당시의 물가지수로 나누어 명목임금의 실제구매력을 볼 필요가 있는데 이를 실질임금이라고 한다.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다.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일반 물가도 오르는 현상을 말함.

양도성예금증서(CD, Certificate of Deposit)

은행이 예금을 맡았다는 것을 인정하여 발행하는 증서로 제삼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단기금융상품이다.

보통의 예금이 예금주 본인의 이름이 명기되어 발급되는 반면 CD는 무기명의 예금증서가 발행되어 자유롭게 양도 및 양수가 가능하다.

양적완화정책(QE, Quantitative Easing)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국공채 등의 금융자산을 매입해 시중에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이다.

효과: 통화량 증가 -> 시중금리 하락 -> 기업 자금조달 비용 감소 -> 투자 증가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해 국가의 시중금리가 하락하면 외부에서 유입된 투자금이이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로 유출되어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를 하락시키기도 한다.

이는 해당 국가에서 생산하는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어음관리계좌(CMA, Cash Management Account)

고객이 맡긴 예금을 투자금융회사가 단기국공채나 기업 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서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어음(note)

어음이란 미래의 일정기일에 일정금액을 지급하겠다는 것을 약속한 증권을 말한다.

연방준비제도(FRS, Federal Reserve System)

1913년에 제정된 연방준비법(Federal Reserve Act)에 의해서 창설된 미국의 중앙은행제도를 일컫는다.

이 제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와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정점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본부와 12개의 지역연방준비은행(FRB, Federal Reserve Bank)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통화금융정책을 결정하고 지역연방준비은행(FRB)을 통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연방공개시장 위원회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기구이다.

엥겔의 법칙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1875년 근로자의 가계 조사에서 발견한 법칙

저소득 가정일수록 전체 생계비에 대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함

식료품비가 소비지출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 계수’ 라고 한다.

역모기지론(reverse mortgage loan)

주택은 있으나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경우,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자택에 거주하면서 노후 생활자금을 연금형태로 지급받고,

사망하면 금융기관이 주택을 처분하여 그 동안의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출받는 제도인 모기지론과 자금 흐름이 반대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주택저당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주택저당증권이란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으로 주택, 토지를 담보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예대율(loan-deposit ratio)

예대율은 은행의 건전성 지표로 예금 대비 대출금 잔액 비율로 계산한다.

은행들이 예금보다 대출을 더 많이해 이 비율이 100%를 넘어가면 추가 영업에 제한을 받게 된다.

신(新)예대율

금융당국이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예대율)을 산정할 때 가계대출 잔액을 15% 가중하고, 기업대출잔액을 15% 줄여주는 새 기준을 말한다.

은행은 예·적금을 늘리고 가계대출을 줄여야 당국 기준인 100% 이하로 맞출 수 있다.

옵션

옵션매입자가 만기에 통화나 증권을 특정가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선택권)를 말한다.

특정 가격에 매수할 권리를 콜옵션이라고 하고, 매도할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한다.

매입자에게 가격이 불리하면 매수 또는 매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외환보유액

한 나라가 일정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외 외환채권의 총액.

외환보유액이란 국제수지의 일시적 역조를 보전하기 위한 준비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그 보유가 적정액인지의 여부에 대한 측정은 대외적 측면에서는 일반적으로 해당국가의 연간 경상수지액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대내적 측면에서는 국내신용에 따른 해외부문 통화량과 관련해 조정된다.

워크아웃(work out)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전 회 잭 웰치에 의해 대중화된 용어로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의미로 사용된다.

보통 ‘기업 개선 작업’으로 번역된다.

워크아웃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기업과 관련해서는 기업회생을 위한 각종 구조조정과 경영혁신활동을 의미한다.

원금리스크

국제거래 시 통화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외환결제라는 것을 수반한다.(한국돈을 외국돈으로 환전 후 외국 물건 구매)

즉, 외국 돈으로 환전할 때 한국 통화인 원화를 팔고, 해당 나라의 통화를 산다. 이 과정에서 한국 통화를 파는 것을 통화 매도라고 한다.

그런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원화를 팔았지만 외국 통화를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사이에 환전을 진행하는 금융 주체가 파산하게 되면 원래의 돈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환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원금리스크라고 한다.

외환결제리스크 중 가장 전형적인 리스크로 분류된다.

유동성

필요한 시기에 손실없이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

원하는 시점에 곧바로 현금화가 가능해야 한다.

이중통화채

불입 및 이자지불과 원본상환시에 사용되는 통화가 서로 다른 채권이다.

Ex) 불입·이자지급은 스위스 프랑, 상환은 미국 달러의 형태

자기자본비율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총자산) * 100

총자산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

자발적 실업

일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현재의 임금수준에서 일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업상태에 있거나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으면서 당분간 실업의 상태에 있는 것이 자발적 실업의 예이다.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SPV)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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